'서울국제소싱페어 Fall', 서울 코엑스서 오늘 개막

'서울국제소싱페어 Fall', 서울 코엑스서 오늘 개막: 선물용품 등 1000여 신제품 선보여...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진행; 2018.09.11 09:09 입력

코엑스와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ICEM), 한국판촉물제조협회(KGI)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소싱페어 Fall(SIPREMIUM Fall)'이 9월 11~12일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소비재 최신 트렌드 파악 및 신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올해부터 연 2회 개최됨에 따라 전시회 이름에 'Fall'이 붙었다.  이번 전시회는 헬스뷰티 특별관, 스마트 IT 특별관 등을 신규로 구성해 전시품목을 확장했다. 아이디어/디자인이 강점인 국내외 생활용품 중소기업 200개사가 참가하며, 약 1000개의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된다. 또 유통채널 MD 등 바이어 80여명을 초청해 10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2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어 상담회는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의 사전 정보 공유가 가능함에 따라 전시 기간 참가업체 및 바이어에 계약 성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디자인, 상품에 가치를 더하다.’를 테마로 한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제품 제작, 디자인 트렌드, 제품 마케팅, 유통망 확보전략을 주제로 14개 세션이 진행된다. 주최 측인 코엑스는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