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서 먹거리·볼거리까지…바이어가 가보고 싶은 곳, 명동-이태원

쇼핑에서 먹거리·볼거리까지…바이어가 가보고 싶은 곳, 명동-이태원: [바이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명동 – 남산골한옥마을 – 서울남산국악당 – 이태원 관광특구; 2018.08.24 13:54 입력

김성욱 기자 wscorpio@naver.com

<div><br></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한국무역신문 = 김성욱 기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가보고 싶은 곳을 꼽는다면 서울의 명동과 이태원은 반드시 들어간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명동에서 이태원까지는 개화기의 역사를 담은 과거의 낭만과 현재의 세련된 감각이 교차하는 곳이다. 쇼핑하고 즐기기 좋은 명동부터 과거가 돌아온 듯 잘 보존되어 있는 한옥마을까지 살아있는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는 이태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는 물론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59448706.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대한민국 유행 메카, 명동</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은 거대 쇼핑도시를 연상케하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명동 거리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을지로, 롯데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약 1km 정도의 거리를 말한다. 이곳에는 각종 브랜드매장, 백화점, 보세가게 등이 밀집돼있다. 유행의 메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남대문이나 동대문보다는 질이 좋은 브랜드가 많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브랜드숍은 중앙거리를 비롯해 사이드 골목에 밀집돼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에는 쇼핑과 함께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한식, 양식, 일식으로 다양하다. 이중에서 명동 돈까스와 칼국수(명동교자)는 명동의 대표적 음식인 만큼, 바이어와 함께 먹어보는 것이 좋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59763168.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 외에도 명동 중심길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 떡볶기, 오뎅, 순대 등 전통적 길거리 음식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퓨전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그 외에도 명동에는 헤어샵, 은행, 극장 등 많은 편의시설이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은 쇼핑의 메카, 음식의 천국뿐이 아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도 명동에 위치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0601017.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에는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상징인 명동성당이 있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본당 건물인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으로 고종 29년(1892)에 착공, 광무 2년(1898)에 준공된 순수한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 터전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은 또한 과거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이를 상징하는 건물이 바로 명동예술극장이다. 명동예술극장은 명동 옛 국립극장을 복원해 2009년 6월 개관한 곳으로 완성도 높은 연극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연극예술전문 공연장이다. 1934년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극장외형과 현대적인 내부공연 시설이 잘 조화되는 곳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0783918.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예술극장은 일제시대에 건립돼 해방 후 시공관, 국립극장, 예술극장 등 명패를 바꿔 달면서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그러다가 1975년 대한투자금융에 매각돼 본사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지난 99년 대한종금이 퇴출되면서 이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당시 문화·예술인들이 옛 국립극장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여 재개관을 위한 여론을 조성해 살아남아 옛 문화의 명성을 다시 찾게 됐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명동에서 남산쪽으로 넘어가면 ‘재미로’라는 길이 있다. 명동과 남산의 연결지점이지만 명동의 화려함에 비해 특색 없이 밋밋하고 가파르기만 했던 오르막길이 2013년 12월 만화의 거리 재미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곳에서는 원로부터 신인 작가까지 약 70명의 대한민국 대표 작가의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과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0960799.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옛 가옥을 복원해 놓은 남산골한옥마을</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998년 조성된 남산골한옥마을은 남산 북측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총 7만9934m²(2만4180평)에 한옥 5동, 전통공예관, 천우각,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새천년타임캡슐 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번화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남산 자락을 따라 전통조경 양식으로 조성된 계곡과 정자, 각종 화초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전통정원 가장 높은 곳에는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고 400년 후 서울정도 천년을 기대하며 1994년 당대의 기억을 매설한 서울천년타입캡슐 광장이 조성돼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남산골한옥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연못 청학지와 그 곁으로 천우각이 있다. 천우각 광장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서울 곳곳에 있던 한옥이 이전·복원되어 옛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볼 수 있게 한 예스러운 공간이 나타난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모두 다섯 채의 한옥으로서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씨 가옥,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옥인동 윤씨 가옥이 있다. 이 중 건물 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낡은 옥인동 윤씨 가옥만 새 자재를 사용해 복원했고 나머지 건물은 종래의 집 부재를 그대로 이전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1484195.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승업 가옥은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될 때 도편수 이승업이 지은 집으로 중구 삼각동에 있던 것을 이전했다. 현재는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있으며, 안채는 '정(丁)'자형, 사랑채는 'ㄴ'자형이다. 전후연의 지붕길이가 다르게 꾸민 것이 특색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김춘영 가옥은 조선조 말기 하급장교인 오위장을 지낸 김춘영이 1890년대 지은 집으로, 종로구 삼청동에 있던 것을 옮겨다 놓았다. 홑처마로 꾸미는 등 전체적으로 서민 주택의 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안방의 뒤쪽 벽, 즉 길가 부분에 화방벽을 쌓아 집의 격조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민씨 가옥은 민영휘의 저택 가운데 일부로, 그는 관훈동 일대 너른 땅에다 집을 여러 채 짓고 일가붙이와 함께 살았다. 원래 집터에는 안채와 사랑채 외에도 별당채와 대문간채, 행랑채 같은 집채가 있었다고 전하나 나중에 소유자가 바뀌면서 안채와 여기에 연결된 중문간채만 남기고 모두 혈렸으며, 1998년 남아있던 안채를 옮겨 지으면서 철거됐던 건넌 방 쪽을 되살렸고, 사랑채와 별당채를 새로 지었다. 보통 서울지방 안채는 안방 앞쪽에 부엌을 둬서 ‘ᄀ자형’으로 꺾어 배치하는 편인데, 이 집은 드물게 부엌과 안방을 나란히 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고주 두 개를 세워 짠 넓고 큰 목조구조와 여섯 칸에 달하는 부엌의 규모, 그리고 마루 밑에 뚫려있는 벽돌 통기구 등은 당시 일반 가옥과 다른 최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윤택영댁 재실은 순종의 장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이 그의 딸 윤비가 동궁의 계비로 책봉돼 창덕궁에 들어갈 때 지은 집이다. 제기동에 있던 것을 이전한 것으로 가옥전체 분위기는 살림집이라기보다는 재실용도에 걸맞게 돼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1956246.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남산골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돼 있다. 한옥 다섯 채를 활용해 한옥실내 공간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한국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한복 입기, 한지 접기, 한글 쓰기, 전통차 마시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예절학교와 한방체험도 운영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통혼례가 실제로 치러지기 때문에 색다른 구격을 할 수 있고 전통혼례체험도 운영하고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천우각 맞은편 원두막에서는 짚공예 시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천우각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과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피금정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을 동행하며 설명해주는 전통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해 있어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2268536.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한국의 음악을 만나는 곳, 서울남산국악당</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남산골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은 서울시가 2007년 서울을 대표할 전통예술 전문공연장으로 지은 곳으로 전통 한옥 형태의 외관을 갖춘 국악전용 공연장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지상 1층과 지하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공연장은 지하 1층에 있다. 객석은 300석으로, 음향기기가 없어도 어느 좌석에서나 애절한 판소리 육성과 가야금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들어져 여느 공연장과는 차별화된 공연 감상이 가능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국악당 공연을 예매하면 더욱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뿐만 아니라 국악기 및 전통예술 강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언제든지 국악을 가까이에서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2512807.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다국적·다문화 관광특구 이태원</b></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이태원은 1997년 9월 서울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다국적·다문화지역이다. 이태원로 입구에서 한남동 주민센터까지 1.4km로 면적은 38만3292㎡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1980년대 들어 각종 국제회의를 비롯해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지게 되어 관광객들의 명소가 됐다. 특히 가죽 제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보세 의류, 소품들이 유명하며 외국인들의 쇼핑 투어에 꼭 포함되는 쇼핑과 유흥의 거리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구두, 의류, 가방 등을 파는 쇼핑상가는 물론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각종 음식점, 유흥 오락시설과 여행사 등의 상가 2000여 개가 골목골목에 밀집해 있다. 해밀턴호텔부터 보광로 방면으로 100여 개의 가게가 몰려 있는 앤티크 가구 거리도 유명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www.weeklytrade.co.kr/PEG/15350862764511.jpg"></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또한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40여 개국의 음식점이 모여 있는 세계음식거리가 조성돼 있다. 한국인에게는 이국 문화와 음식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외 바이어에게는 한국 출장에서 자국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미군 중심의 거리에서 다국적 ‘퓨전’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며 특히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유명하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미화와 엔화 등이 자유롭게 통용되며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상인과 쉽게 거래할 수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특히 이태원에서 남산 방향으로 오르는 길에는 경리단길이라는 서울 대표적 핫플레이스가 있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경리단길은 옛 육군중앙경리단인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남산을 에두르는 소월길까지, 1km가 채 안 되는 길이다. 경리단길 북쪽으로는 어디서든 남산서울타워가 보이는 남산, 남쪽으로 좀 더 내려가면 이태원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경리단길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섰지만, 거리 뒤편으로는 한적하고 조용한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 이태원이 급성장하면서 임대료가 급등하자 개성 있는 가게들이 경리단길로 이전하게 됐는데, 독특하고 감각적인 카페와 음식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유명해졌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br></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size="3">(자료·사진 협조 = 한국관광공사)</font></div>